정상인 공복혈당 수치와 당뇨병

당뇨병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분비가 안되거나 작용이 잘 안 되는 질병입니다.

여러 합병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질병입니다.

혈당이 너무 높거나 낮을 경우엔 고혈당이나 저혈당의 증세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상인의 공복혈당 수치는 얼마인지와 당뇨병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상인 공복혈당 수치

• 정상인의 공복 혈당 수치는 일반적으로 8시간 단식 후 100mg/dL 미만입니다.
• 126mg/L 이상의 수치는 당뇨병을 의미합니다. 100~126mg/dL 사이의 값은 공복 형당 장애로 인한 위험의 증가를 나타냅니다.
• 당뇨병은 식사시간과 관계없이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강증이 심하고 소변량이 많아지는 증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추가진단기준

• 당뇨병 진단에는 8시간 금식 후 75g의 포도당 용액을 섭취한 후 2시간 동안 혈당치가 200mg/dL 이상인 경우가 포함됩니다.
• 최근에는 3개월간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일 경우 진단을 고려합니다.
• 당뇨병 진단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두 번 반복 측정이 필요합니다. 한 번의 테스트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저혈당증

• 정상적인 공복 혈당 수치는 신체의 지속적인 포도당 조절로 인해 70mg/dL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 혈당이 70 mg/dL 미만이고 포도당 섭취로 저혈당 증상이 호전되면 저혈당으로 진단합니다.

참고: 어떤 경우에는 경고 증상 없이 즉각적인 의식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의 증상

일반적으로 혈당이 높아도 특별히 나타나는 질병적인 증상은 없습니다. 그러나 느끼지 못하고 있을 뿐 몸은 고혈당에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고혈당의 증상은 과도한 소변과 갈증, 배고픔이 있습니다.

• 다뇨증(과도한 배뇨): 혈당이 높으면 소변량이 증가하여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과도한 설탕이 소변을 통해 빠져나가려고 시도하면서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다음증(과도한 갈증): 소변 생산량이 증가하여 탈수가 발생하여 물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합니다. 개인은 갈증을 더 자주, 더 강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 다식증(과도한 배고픔): 섭취한 음식에서 과잉 포도당을 활용하지 못하면 배고픔이 심해집니다. 음식물 섭취량을 늘려도 체중 감소 및 지속적인 피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의 증상

저혈당은 경구혈당강하제나 인슐린이 과도하게 사용되거나, 식사를 걸렀을 때, 과도한 운동을 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경미한 증상: 식은땀, 떨림, 심계항진, 배고픔, 메스꺼움, 구토, 복통, 현기증, 두통, 과민성, 집중곤란, 시력변화 등이 나타납니다.
• 심각한 증상: 저혈당이 진행되면 혼돈, 의식장애, 발작, 혼수상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저혈당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뇌세포가 손상되어 인지 장애, 기억력 상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에는 치명적인 심부정맥이나 심근경색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은 혈당 수치와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특정 역치를 정의하기가 어렵습니다.

혈당조절이 잘 안되거나, 저혈당 경험이 없는 사람은 정상혈당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당 상태에 대한 신체의 적응으로 인해 수치가 갑자기 정상으로 떨어지더라도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빈번한 저혈당 병력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혈당 수치가 낮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상인의 공복혈당 수치와 당뇨병이란 무엇인지, 저혈당과 고혈당의 증상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당뇨병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