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나는 이유, 빨리 낫는 법 , 안약 사용 후기

저는 평소에 종종 다래끼가 나곤 합니다. 오늘은 다래끼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빨리 나을 수 있는지 치료 방법과 약국에서 파는 약의 효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래끼의 원인

다래끼란, 눈 주변의 모낭이나 피지샘에 염증이 생겨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피부가 빨간색으로 붓고,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동반하기도 하며 심할 경우 진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주로 신체적으로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합니다.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어 피부 모낭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자극적인 화장품 사용이나 과도한 세안, 스크럽 등으로 피부가 자극받아 피부 보호막이 약해져서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와 임신, 월경기 등 호르몬이 변화는 시기에 피지 분비가 늘어 다래끼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 피로, 식습관 등도 다래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래끼는 발생 위치와 세균 감염 여부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겉다래끼 : 통증이 있으며 눈 주변이 붉게 변하고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빠르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발생하고 서서히 단단해집니다.
속다래끼 : 통증은 거의 없고 눈꺼풀 안쪽에 고름이 찹니다. 노란색 염증이 생겨 초기 증상으로 덩어리가 형성됩니다. 눈이 불편할 수 있지만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콩다래끼 : 충혈, 부어 오름, 통증이 없고, 눈커풀 가장자리 아래 피부에 단단한 콩 같은 덩어리가 만져집니다.

다래끼를 빨리 낫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하기 : 따뜻한 온기의 경우 고름을 표면으로 올리고 고름과 기름을 용해시켜 다래끼가 자연스레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화장, 렌즈 착용 피하기 : 다래끼가 생겼을 경우 눈 화장은 피는 것이 좋고, 렌즈를 착용보다 다래끼가 나을 때까지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생관리 : 손을 항상 깨끗하게 씻으며 눈을 만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다래끼 전용 제품 사용 : 약국에서 판매하는 다래끼 전용 약을 사용합니다. 벤조일 퍼옥사이드, 살리실산 등이 함유된 제품은 피지를 줄이고 염증울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의사와 상담 : 다래끼가 너무 자주 발생하거나 심해지는 경우 안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손을 깨끗이 하고 눈을 비비지 않으며 눈이 피로하게 되면 자주 발생할 수 있으니 눈을 쉬어주고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는 보통 약국에서 판매하는 안약만으로도 증상이 쉽게 완화되고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다래끼가 낫을 때 먹는 알약보다 눈에 직접 투약하는 안약을 사용합니다.

지금 사용 중인 제품은 시크린원점안액입니다. 시크린원점안액 사용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평소에 종종 다래끼가 날 경우 바로 투약합니다. 그러면 보통 빠르면 다음날, 3일 이내에는 치료가 됩니다.

시크린원점안액의 효능과 효과는 대래끼, 결막염, 눈꺼풀의 짓무름 등 증상 완화입니다.

사용량은 1일 3~6회 / 1회당 1~3방울입니다. 너무 많이 사용하면 좋지 않기 때문에 저는 보통 아침 저녁으로만 사용합니다. 한번 투약할 때 1방울을 넣고 눈을 감고 위, 아래, 좌, 우로 눈알을 굴려 안약이 골고루 퍼지게 한 후 여러번 깜빡입니다.

약이 목쪽으로 조금 넘어오면 쓴맛이 조금 납니다. 눈 밖으로 흘러나온 용액은 하얗게 굳기 때문에 물로 살짝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크린원점안액에는 설파메톡사졸, 글리시리진산이칼륨,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아미노카프로산이 함유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파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사용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약의 경우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3~4일간 투약했음에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내원해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마다 맞는 약이 다르니 약사나 의사와 상담 후에 약을 처방받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래끼가 나는 원인과 빨리 낫는 방법, 시크린원점안액 사용 후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