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과 스테그플레이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디플레이션의 뜻을 알아보고, 디플레이션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과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디플레이션 뜻
디플레이션이란 지난번에 알아봤던 인플레이션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진다는 것은 경제의 일부분이 아닌 전반적인 물가가 장기간에 거쳐 계속해서 하락하는 것을 뜻합니다.
디플레이션의 원인
디플레이션의 원인으로는 자산 가격 거품 붕괴, 통화의 긴축, 과잉설비 및 과잉공급, 생산성 향상, 수요 부족이 있습니다.
1. 자산가격의 거품 붕괴란 자산이 크게 부풀어 있던 가격의 거품이 빠지면서 자산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산가치가 하락하게되면 개인의 재산이 줄어들게 되며, 재산이 줄어들면 소비도 위축되게 됩니다. 이는 물가의 하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 통화의 과도한 긴축은 정부에서 통화량을 줄이거나 금리를 올리게 되면 화폐의 가치가 올라가며 자산의 가치는 떨어지고, 소비활동이 줄어 물가가 하락하게 됩니다.
3. 과잉설비 및 공급은 생산성이 좋아지면서 물품의 가격은 상대적으로 공급이 많아지다보니 물가를 낮추게 됩니다.
4. 수요의 부족 위와 같은 것으로 수요대비 공급이 많게 되면 자연스럽게 물가가 하락하여 디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디플레이션은 물가 하락을 의미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물건 가격이 낮아지니 매출액도 낮아지게 됩니다.
기업의 수익이 줄어들게 되면 인원 감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는 높은 실업률을 가져오게 됩니다.
물가가 하락하게 되면 금리는 높아지게 됩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소비보다 저축이나 대출을 먼저 갚게 됩니다. 소비가 줄어드니 경제활동이 둔화됩니다.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도 줄어들게 됩니다. 투자의 대부분은 개인보다는 기업에서 하게되는데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고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지다 보니 투자도 위축되게 됩니다.
디플레이션 시기엔 어떻게 투자할까?
디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때는 물건의 가치보다 화폐의 가치가 높아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디플레이션 시기에는 부동산과 주식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하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하며 현금, 금, 국채 같은 현금성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이익일 수 있습니다.
디플레이션의 뜻과 원인, 영향,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경제상황은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요. 경제의 흐름에 따라 투자하는 방법을 결정하고 현명하게 손해는 줄이고 이익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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